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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폐렴예방 접종 전국 어느 보건소에서나 무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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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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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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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전국 어느 보건소에서나 폐렴구균 예방 주사를 맞을 수 있다.
복지부는 어르신들이 무료 폐렴구균 예방주사를 맞기 위해 주민등록 주소지의 보건소를 일부러 찾아가야만 했던 불편이 크게 덜어질 것이라고 7월 30일 밝혔다.
정부는 작년 5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폐렴 예방주사를 놓아주고 있다. 노년층이 폐렴구균에 감염될 경우 발생확률이 높은 패혈증, 뇌수막염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은 침습성 폐렴구균에 감염됐을 때 잘 걸린다.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 번식해 염증반응을 나타내는 패혈증, 뇌수막염을 일으킨다. 이에 따른 노년층 사망률은 최고 80%나 된다.
어르신 무료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지난 30년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돼 온 23가 다당질 백신으로 매년 맞는 계절독감 백신과 달리 65세 이후 한번만 접종받으면 된다.
다만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면역 저하자 등 기저질환자는 담당 주치의와 백신종류에 대해 상의해 봐야 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연중 언제 어디서나 폐렴 예방 주사를 맞을 수 있어 어르신들 건강유지와 경제적 부담도 한층 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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